헤드 인스팅트 어댑티브 라켓 리뷰

안녕하세요, 배가의 법칙입니다.

아직 한참 부족한 테린이지만, 오늘은 저의 손을 거쳐 간 두 번째 라켓인 헤드 인스팅트 어답티브 290g 라켓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017년에 출시해서 다소 오래된 감도 있지만, 재밌게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Head Instinct Adaptive

1. 무게
가장 중요하죠.
이 라켓의 어마어마한 특징은 무게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ㅎㅎ
기본 프레임은 290g 이며, 헤드 어답티브 튜닝 키트를 이용해서,
그로멧을 변경하면 +5g
그림 아래의 단추를 변경하면 +10g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290g, 295g, 300g, 305g 모두

어마어마하죠? ㅎㅎ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면 본인에게 맞는 무게를 찾으려면 라켓을 여러개 계속 사야 하는데, 이 라켓은 그렇게까지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점! 테린이에게는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헤드 어답티브 튜닝 키트

2. 디자인
테린이에게 매우 중요하죠… ㅎㅎ
매우 주관적이니 사진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그립까지 파란색으로 맞추면 코트장에서 꽤나 멋집니다.

3. 타구감
일단은 헤드의 graphene touch 그라핀 터치 기술이 적용되어서 부드러웠습니다.
꽤나 통통 튀는 느낌이 강하면서도 부드러웠고, 밀리는 느낌은 굉장히 약했습니다.
다른 인스팅트 라켓도 시타해보았는데, 다른 인스팅트 라켓에 비해서 굉장히 통통 튀는 느낌이 강하다!! 라는 점! ㅎㅎ

전반적으로 남성 테린이 분들께서 사용하기 굉장히 좋은 라켓인 것 같습니다. 다만, 통통 튀는 점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강할 것 같다는 점! 으로 마무리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