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글은 곧 카파도키아에 갈 내 친구 은진이를 위해 씁니다.
먼저, 카파도키아 여행을 가기 전에 렌트카 vs 투어 고민을 하였다.
가격은 렌트카가 4일 기준 보험까지해서 200유로 정도로 훨씬 저렴하였지만, 주차 실력이 아직 부족해서 투어로 선택을 하였다.
우리는 투어를 하였고, 다음과 같이 비용을 지불하였다.
1. 공항 <-> 호텔 셔틀비용 왕복 25유로 (인당)
2. ATV투어, 레드투어, 그린투어 모두 합해서 70유로 (레드투어 그린투어는 점심 포함) (인당)
3. 벌룬투어 100유로 (인당)
모두 합해서 인당 195유로 가량 했다!
네이버에 보통 검색을 하면, 벌룬투어는 인당 20만원정도 하고, (우리는 100유로=14만원 가량에 함)
레드투어 또는 그린투어는 (인당 60유로=9만원정도) 한다! (우리는 20유로=3만원 가량에 함)
내가 한 방법대로 훨씬 저렴하게 할 수 있다.
1) 구글에 cappadocia balloon tour, cappadocia red tour 등 영어로 검색한다!
그러면 이러한 투어 업체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꼭 굳이 이 사이트가 아니어도 괜찮다.
카파도키아에 정말 정말 많은 투어 업체가 존재하니 3~4군데를 찾아보면 된다.
그러면 가격도 정말 천차만별이고 저렴한 업체부터 비싼 업체들 모두 찾을 수 있다.
그중에 본인이 마음에 드는 업체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웹사이트에서 직접 예약을 해도 괜찮고, 나는 워츠앱으로 연락후에 예약을 진행했다. 담당 직원분이 조금 영어도 서투시기도 하고, 호텔 픽업을 기다리며, 이거 사기는 아니겠지? 라는 걱정도 들었지만 모두 정말 문제없이 잘 예약했다.
혹시나 궁금해할까봐 업체와 나눈 워츠앱 대화 내용 캡처해서 보내드립니다 ~~
이런식으로 예약하면 되고, 나는 업체 두군데 정도만 물어보고 더 싼 곳으로 했는데 3~4군데 알아봤으면 훨씬 저렴하게 할 수 있었을 것 같고, 두 업체마저도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서 여러군데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참고로, 공항 <-> 호텔 픽업차량도 이러한 방식으로 예약했다!
이거는 그냥 참고로, 만났던 투어 가이드분이 너무너무 좋았어서 공유합니다!
실제로 괴레메의 동굴에서 거주중인 11명 중 한명이시고 신학으로 PH.D 학위까지 받으셔서 정말 너무 너무 사소한 질문조차도 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가이드님..
요약
1. 투어를 네이버 말고, 구글에 검색해서 찾아보자!
2. 업체를 3~4군데는 알아보고 가격을 비교해보고 투어를 예약하자!
3. 워츠앱으로 가격 흥정도 가능
4. 무조건 현금으로 유로화 또는 달러화를 잔뜩 챙겨갈 것!
추가적으로, 튀르키예 여행 전반에 대한 꿀팁을 공유하자면..
1. 튀르키예는 흥정의 나라.. 우리나라는 가격표대로 가격을 받지만, 투어 가이드님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모든 것을 흥정한다고 함.
2. 리라화의 가치 하락으로, 달러 또는 유로화를 잔뜩 가지고 갈 것..! 모든 레스토랑에서 달러 또는 유로를 받고 오히려 달러나 유로화를 리라화보다 선호하심
3. 카드보다 현금 결제를 하기 (투어 가이드님에 따르면 불법이기는 하지만 관광객 대상으로 카드결제하면 comission fee를 받는 곳도 있기 때문에 현금으로 결제하기를 추천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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