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 중 하나는 피터 틸의 zero to one이라는 책이다.
주호가 추천해줘서 읽게 된 책인데, 우리 부대 진중문고에 딱 한권이 남아 있어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의 투자 관점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전역하고, 다시 책을 구입해서 읽으며, 인상적인 부분을 요약하고 싶다.
1. 신생기업은 소규모여야 한다.
1. 큰 조직은 굼뜨다. (일하는 것보다, 일하는 척 하기 바쁘다)
2.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소수이다.
2. 닷컴 버블
1. 성장할수록 돈을 잃는 반사업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회사들
2. 페이팔은 가입자 1명당 1만원씩 지급했다. (감당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3. 구글 vs 항공사
1. 큰 사업, 나쁜 사업 = 항공사
2. 완전경쟁(perfect competition)과 독점(monopoly)의 차이점
3. 완전경쟁은 경제학적으로 이상적인 모델이지만, zero sum 게임이다. 누구도 이윤을 창출할 수 없다. (자영업이 생각난다.)
4. 현실에서 독점기업과 완전경쟁 기업은 하늘과 땅 차이다. (여유의 유무를 갖게 된다.)
4. 독점기업이 거짓말 하는 이유
1. 독점 사실을 자랑했다가는 정부의 제재를 받는다.
2. 구글이 검색회사라고 하면 시장의 68% 를 먹고 있다 / 구글이 광고회사라고 하면 시장의 3.4%를 먹고 있다.
3. 기술업에서는 0.24%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도면 시장 참가자라고도 할 수 없다.)
5. 반면, 완전경쟁업자들은 “우리집이 목동의 최고의 인도 음식점이다”라고 광고한다.
6. 완전경쟁기업은 교집합, 독점기업은 합집합을 이야기한다.
7. 창조적 독점기업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고객과 기업 모두 윈윈(ex, 애플)
8. 사회는 경쟁이 좋은거라고 가르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경쟁은 비효율적이며, 파괴적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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