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진보다는 글로 기록하고 싶다.
친구들이 각자 시간을 내어서 다른 나라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를 내 친구들을 보러 와준 친구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덕분에 잊고 있던 오랜 추억을 다시 떠올 일 수 있었으며, 친구들의 미소를 보며 나도 함께 웃을 수 있었다.
- 오스트리아의 클래식 슈닛첼 음식을 다 같이 먹으며 친구들 얼굴 하나하나를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 몇 시간 뒤면 Farewell을 해야 한다는 것이 슬프면서도 덕분에 1분 1초가 정말 소중하고 값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다시 볼 줄 몰랐지만, 이번 기회로 다시 만난 친구들을 보며, 아주 작은 시간 순간순간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
- Cherrish가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 Thank you Hoony, if it wasn't you nobody would have been here. Thank you for the precious memories. Everyone is here for you.
친구들이 네 덕분에 한 자리에 모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 감사는 나에게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다.
친구들의 미소를 다시 한 번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야 말로 행복이더라.
이렇게 유럽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여럿 만나서 감사하다.
이제 비엔나는 내 마음속에 소중한 도시로 기억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ccRif2D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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