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오래 전에 <강방천의 관점> 책에서 얻은 깨달음이다.

 

경기가 안 좋다..

지금처럼 경제 불황의 시기에 어떻게 1등 기업이 더 강해지는가?

 

 

경기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반복한다.

 

인플레이션에는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소비자 구매력이 상승하고 물건 가격이 오른다.

경기가 좋을 때에는 큰 문제가 없다. 시장에 돈이 많기 때문에 1등 기업, 2등 기업, 심지어 스타트업의 제품들도 잘 팔린다.

 

디플레이션에는 시장에 돈이 줄어들고 소비자 심리가 위축된다.

사람들이 돈을 안 쓰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아마 디플레이션이 곧 다시 오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돈을 안 쓰기 때문에 기업들은 힘들다.. 점점 물건 가격을 내린다...

 

1등 기업은 원가가 낮기 때문에 물건 가격을 계속 내려도 된다.

하지만 2등 기업은 상대적으로 원가가 높기 때문에 물건 가격을 내리는데 한계가 존재한다.

3등, 4등.. 의 기업들은 더 심각하다. 가격을 내릴 수가 없다.

이러한 경제 불황의 시기를 지나면서 2등, 3등, 4등 기업들은 크게 위기를 겪고 힘들어진다.

반면 1등 기업은 경쟁자가 줄기 때문에 더욱더 강해진다.

 

아직은 인플레이션의 상황이다.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끝나고, 디플레이션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스마트폰 1등 애플은 더욱 더 강해질 것이고, 2등 삼성전자와 중국 회사들은 힘들 것이다.

전자광고 1등 구글, 메타는 입지가 더 강해질 것이고, 2등 스냅 등등의 기업들은 힘들 것이다.

전기차 1등 테슬라와 2등 회사들의 격차도 벌어질 것이고

이는 클라우드, 의류, 식료품 등등 산업의 전반에 다 걸쳐 적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