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생 때 동아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연극 동아리에 꼭 들어가 보고 싶었다.그래서 망설임 없이 연극동아리에 바로 가입했다.연극동아리에 멘토 멘티 제도가 있었는데, 성혁이 형이랑 정말 친해졌다.성혁이 형이랑 맨날 수업 끝나고 따릉이 타고 놀고 맥주 마시고 등등 정말 돌아보니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다.이렇게 매일 놀다 보니 연극동아리에 들어온 것을 너무 만족했다. "연극"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행복했던 것 같다.본격적으로 연극동아리에서 공연을 하기 전에, 오디션과 독백 발표회가 있다.오디션은 말만 오디션이고 사실상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해보는 기회이다. 15분 정도 준비 시간을 갖고 조명 앞에서 연기를 하게 된다. 처음으로 남들 앞에서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